로스쿨 인가를 둘러싼 대학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로스쿨 인가를 신청한 사립대 총장들은 14일 모임을 갖고 차기 정부에 2009학년도 첫해부터 로스쿨 총 정원을 3200명으로 늘려 달라고 요구했다.또 로스쿨 심사위원회인 법학교육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인가를 재심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고려대 법대 교수들도 학내 구성원의 뜻을 모아 인가 신청 철회 등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