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서 손님푸대접하는(?) 왕고집 오리구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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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35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울산실종 어린이 살인사건과 왕고집 오리구이집 등을 다뤘다.
'핫이슈'에서는 지난 6일 울산에서 실종 신고 된 뒤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우영진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모든 사람들을 경악시킨 것은 계모 오모씨가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평소 영진군을 상습 폭행을 해왔다는 오모씨. 수차례로 폭행으로 내장 파열로 아이가 숨진 것을 발견하자, 직접 경주로 유기한 것으로도 모자라, 폐드럼통에 시신을 넣고 불에 태웠다. 오모씨의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지구대에 아이가 오락하러 간 후 없어졌다고 실종 신고를 내는 대범함까지 보이고, 아이를 간절히 찾고 있다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하며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모든 사람들을 충격을 휩싸이게 했는데~
그러나 미심쩍은 진술과 실종 신고를 한 아이를 찾지 않고 지내는 오모씨를 의심, 결국 이 끔찍한 자작극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태연하게 시신 유기를 하고, 태우는 현장 검증을 하는 오모씨. 지켜보는 사람들은 울분을 참을 수 없었는데~ 온 국민을 충격에 휩싸이게 극악무도한 울산 실종 어린이 살인 사건을 투데이 카메라에서 긴급 취재했다.
'음식 트렌드'에서는 맛있는 뚝심! 왕고집 오리구이를 소개했다.
(오리구이 <도가네> ☎ 031-942-7330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 291-1번지)
평범해 보이는 한 오리구이집. 테이블이 따로 없다? 식당 안에 놓여 있는 것은 성인 두 명이 한아름 안아도 될 정도 큰 돌불판! 첫눈에 초대형 돌불판의 스케일에 놀라고 나면 그 다음 놀라운 것이 이집만의 손님접대법! 손님들은 물밀듯이 들어오지만 이상하게 손님이 앉았는데도 밑반찬은커녕 숟가락 젓가락도 안 놔준다. 그렇다면 불친절로 유명한 집? 더구나 불판에 고기는 놔줘도 여전히 밑반찬과 수저는 나오지 않고, 또 손님이 고기를 뒤집을라치면 득달같이 달려가 제제를 가하는데.고기가 익을 때까지 수저를 주지 않는 이유는 고기가 익기도 전에 먹어버리기 때문이란다.
고기 뒤집는 것을 금하는 것도 같은 이유. 고기 육즙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고기를 구워야 제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리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는 주류도 제공되지 않는데. 이곳의 이 세 가지 철칙은 손님들에게 최고로 맛있는 오리구이를 대접하겠다는 사장의 왕고집 때문에 생긴 운영방침.
이제 단골들이 나서서 낯선 손님에게 이 원칙을 설명해줄 정도라고. 메뉴는 로스구이와 양념구이 단 두 가지!
하지만 오리구이 하나만 시키면 하루동안 푹 고은 오리뼈로 육수를 낸 오리탕과 볶음밥, 호박죽, 잔치국수, 누룽지탕이 풀코스로 제공되니 성인 3~4인은 배 두들기며 일어설 수 있는데, 주인의 왕고집 때문에 손님이 푸대접(?)받는 오리구이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 있는 왕고집 오리오리구이를 찾아가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핫이슈'에서는 지난 6일 울산에서 실종 신고 된 뒤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우영진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모든 사람들을 경악시킨 것은 계모 오모씨가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평소 영진군을 상습 폭행을 해왔다는 오모씨. 수차례로 폭행으로 내장 파열로 아이가 숨진 것을 발견하자, 직접 경주로 유기한 것으로도 모자라, 폐드럼통에 시신을 넣고 불에 태웠다. 오모씨의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지구대에 아이가 오락하러 간 후 없어졌다고 실종 신고를 내는 대범함까지 보이고, 아이를 간절히 찾고 있다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하며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모든 사람들을 충격을 휩싸이게 했는데~
그러나 미심쩍은 진술과 실종 신고를 한 아이를 찾지 않고 지내는 오모씨를 의심, 결국 이 끔찍한 자작극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태연하게 시신 유기를 하고, 태우는 현장 검증을 하는 오모씨. 지켜보는 사람들은 울분을 참을 수 없었는데~ 온 국민을 충격에 휩싸이게 극악무도한 울산 실종 어린이 살인 사건을 투데이 카메라에서 긴급 취재했다.
'음식 트렌드'에서는 맛있는 뚝심! 왕고집 오리구이를 소개했다.
(오리구이 <도가네> ☎ 031-942-7330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 291-1번지)
평범해 보이는 한 오리구이집. 테이블이 따로 없다? 식당 안에 놓여 있는 것은 성인 두 명이 한아름 안아도 될 정도 큰 돌불판! 첫눈에 초대형 돌불판의 스케일에 놀라고 나면 그 다음 놀라운 것이 이집만의 손님접대법! 손님들은 물밀듯이 들어오지만 이상하게 손님이 앉았는데도 밑반찬은커녕 숟가락 젓가락도 안 놔준다. 그렇다면 불친절로 유명한 집? 더구나 불판에 고기는 놔줘도 여전히 밑반찬과 수저는 나오지 않고, 또 손님이 고기를 뒤집을라치면 득달같이 달려가 제제를 가하는데.고기가 익을 때까지 수저를 주지 않는 이유는 고기가 익기도 전에 먹어버리기 때문이란다.
고기 뒤집는 것을 금하는 것도 같은 이유. 고기 육즙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고기를 구워야 제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리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는 주류도 제공되지 않는데. 이곳의 이 세 가지 철칙은 손님들에게 최고로 맛있는 오리구이를 대접하겠다는 사장의 왕고집 때문에 생긴 운영방침.
이제 단골들이 나서서 낯선 손님에게 이 원칙을 설명해줄 정도라고. 메뉴는 로스구이와 양념구이 단 두 가지!
하지만 오리구이 하나만 시키면 하루동안 푹 고은 오리뼈로 육수를 낸 오리탕과 볶음밥, 호박죽, 잔치국수, 누룽지탕이 풀코스로 제공되니 성인 3~4인은 배 두들기며 일어설 수 있는데, 주인의 왕고집 때문에 손님이 푸대접(?)받는 오리구이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 있는 왕고집 오리오리구이를 찾아가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