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다는 여우같은 기민함이 필요한 때"..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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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5일 국내 증시가 2월 이후 안정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면서, 곰보다는 여우같은 기민함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도한 연구원은 차기 주도주로 거론됐던 IT나 자동차보다는 낙폭이 컸던 일부 소재와 산업재, 증권 업종이 반등을 주도하는 등 2월 들어 나타난 업종별 반등의 패턴은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미국 시장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美 경기가 침체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기 바닥 확인이나 본격적인 반등을 논하기에도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
이 연구원은 "최근 증시 반등을 기술적 반등으로 규정한다면 단순하게 곰이나 황소의 전략을 고수하며 한발짝 물러서있기 보다는 좀 더 여우같은 기민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최근 낙폭 과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된 업종에 대한 단기 투자와 장기 소외주들 중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 및 섹터에 대한 선취매를 적절한 투자 전략으로 권고.
해당 업종으로는 산업재 섹터내 기계와 조선, 항공, 해운 그리고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IT 섹터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한 경기소비재 섹터를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도한 연구원은 차기 주도주로 거론됐던 IT나 자동차보다는 낙폭이 컸던 일부 소재와 산업재, 증권 업종이 반등을 주도하는 등 2월 들어 나타난 업종별 반등의 패턴은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미국 시장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美 경기가 침체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기 바닥 확인이나 본격적인 반등을 논하기에도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
이 연구원은 "최근 증시 반등을 기술적 반등으로 규정한다면 단순하게 곰이나 황소의 전략을 고수하며 한발짝 물러서있기 보다는 좀 더 여우같은 기민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최근 낙폭 과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된 업종에 대한 단기 투자와 장기 소외주들 중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 및 섹터에 대한 선취매를 적절한 투자 전략으로 권고.
해당 업종으로는 산업재 섹터내 기계와 조선, 항공, 해운 그리고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IT 섹터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한 경기소비재 섹터를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