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지분법 이익증가에 주목해야"-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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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한솔LCD에 대해 최근 수익성 둔화 우려로 주가하락이 계속됐지만 올해 지분법 이익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대비 19.8% 하회했지만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오히려 13% 상회하는 8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인터버 등 주요제품의 생산라인을 해외법인으로 이전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아닌 지분법이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LCD TV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고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CCFL(냉음극형광램프) 판매와 슬로바키아 생산법인의 BLU 생산확대로 지분법이익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며 "최근 수익성 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은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대비 19.8% 하회했지만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오히려 13% 상회하는 8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인터버 등 주요제품의 생산라인을 해외법인으로 이전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아닌 지분법이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LCD TV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고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CCFL(냉음극형광램프) 판매와 슬로바키아 생산법인의 BLU 생산확대로 지분법이익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며 "최근 수익성 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은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