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아쉬운 실적 불구 "사업개선 기대"-유진투자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솔LCD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지만 사업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매수1'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민천홍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LCD는 지난 4분기 매출액 249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다소실말스러운 수준"이라며 "하지만 올들어 삼성전자가 LCD 모듈 공정을 아웃소싱한다면 이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솔LCD는 지난 4분기에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40인치 LCD 판매 호조로 큰 폭의 외형 증가세 기록했다는 것. 그러나 지속적인 원가 압박의 영향, 일회성 비용 증가, 매출 구조 변환(Inverter 생산기지 이전에 따라 상품 매출로 인식) 등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수익성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2008년은 삼성전자의 8세대 본격 가동에 따른 50인치급 BLU 판매가 증가로 인해 매출액 911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LCD 모듈 제조공정을 아웃소싱할 경우 과거 모니터 생산 경험이 있는 한솔LCD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경우 한솔LCD의 외형 성장과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민천홍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LCD는 지난 4분기 매출액 249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다소실말스러운 수준"이라며 "하지만 올들어 삼성전자가 LCD 모듈 공정을 아웃소싱한다면 이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솔LCD는 지난 4분기에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40인치 LCD 판매 호조로 큰 폭의 외형 증가세 기록했다는 것. 그러나 지속적인 원가 압박의 영향, 일회성 비용 증가, 매출 구조 변환(Inverter 생산기지 이전에 따라 상품 매출로 인식) 등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수익성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2008년은 삼성전자의 8세대 본격 가동에 따른 50인치급 BLU 판매가 증가로 인해 매출액 911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LCD 모듈 제조공정을 아웃소싱할 경우 과거 모니터 생산 경험이 있는 한솔LCD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경우 한솔LCD의 외형 성장과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