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양호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데다 현금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급등중이다.

1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서한은 전일보다 10.90% 오른 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급등장을 연출했지만 서한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이날 10% 넘게 상승해 전일의 서러움을 뒤로 하고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한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억5988만원으로 전년보다 2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84.9% 늘어난 1031억4482만원, 당기순이익은 192.6% 증가한 61억2174만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집계했다.

또 이날 오전 보통주 1주당 5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