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SJM, 강세..'나도 원자력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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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가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조광ILI와 SJM도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SJM은 전날보다 420원(8.00%)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르는 강세다. 조광ILI도 3% 이상 오르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부품과 산업 플랜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SJM의 강세는 SJM이 원자력 영광 3/4호기의 원자력 발전설비 국산화업체로 지정된 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플랜트제품은 초기 선박과 시멘트의 저기술, 저부가 제품생산을 시작됐으며 SJM은 1991년 미국의 플랙소닉(Flexonic)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원자력 영광 3/4호기의 원자력 발전설비 국산화업체로 지정되는 등 제철설비, LNG, 지역난방, 중전기(GIS) 등 고품 질, 고기술 제품으로 발전했다.
SJM 관계자는 "SJM의 익스펜션 조인트(Expansion Joint)는 열팽창이나 관의 신축 작용을 중간에서 흡수하고 제어해 주는 관이음쇠로 , 건축, 플랜트, 선박 등에 사용된다"며 "원자력 발전설비 부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광ILI는 안국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원자력 발전소용 안전밸브(MSSV)"국산화개발을 국책과제로 2002년 12월부터 진행해 2006년 5월말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조광ILI의 안전밸브는 증기, 가스, 액체 등의 발생장치에 안전확보를 위해 유체의 압력이 기준치에 도달하거나 넘었을 때 순간적으로 작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06년 5월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검사기관에서 1차 테스트를 했고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개발품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전량 수입해 사용되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전력과제로 선정된 개발품으로 수입대체에 따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회사측은 국내 특수밸브 생산업체들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초고압 안전밸브로서 국내외 원,수화력 발전소및 고압설비 사용업체들에 사용되어진다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5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SJM은 전날보다 420원(8.00%)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르는 강세다. 조광ILI도 3% 이상 오르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부품과 산업 플랜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SJM의 강세는 SJM이 원자력 영광 3/4호기의 원자력 발전설비 국산화업체로 지정된 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플랜트제품은 초기 선박과 시멘트의 저기술, 저부가 제품생산을 시작됐으며 SJM은 1991년 미국의 플랙소닉(Flexonic)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원자력 영광 3/4호기의 원자력 발전설비 국산화업체로 지정되는 등 제철설비, LNG, 지역난방, 중전기(GIS) 등 고품 질, 고기술 제품으로 발전했다.
SJM 관계자는 "SJM의 익스펜션 조인트(Expansion Joint)는 열팽창이나 관의 신축 작용을 중간에서 흡수하고 제어해 주는 관이음쇠로 , 건축, 플랜트, 선박 등에 사용된다"며 "원자력 발전설비 부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광ILI는 안국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원자력 발전소용 안전밸브(MSSV)"국산화개발을 국책과제로 2002년 12월부터 진행해 2006년 5월말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조광ILI의 안전밸브는 증기, 가스, 액체 등의 발생장치에 안전확보를 위해 유체의 압력이 기준치에 도달하거나 넘었을 때 순간적으로 작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06년 5월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검사기관에서 1차 테스트를 했고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개발품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전량 수입해 사용되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전력과제로 선정된 개발품으로 수입대체에 따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회사측은 국내 특수밸브 생산업체들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초고압 안전밸브로서 국내외 원,수화력 발전소및 고압설비 사용업체들에 사용되어진다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