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루반장'으로 유명한 루베이다 던포드가 고향인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루베이다는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팀과 동행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인 캐나다 밴쿠버를 찾았다가 현지에서의 인기를 몸소 느꼈다고.

이번 여정에서 루베이다는 공항까지 마중 나온 열혈 팬클럽 회원을 시작으로 스키어의 로망인 휘슬러에서까지 그녀를 알아보고 사진촬영 공세를 펼치는 팬들 때문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루베이다가 이렇게 유명해진 것은 바로 미수다의 인기가 캐나다 밴쿠버까지 이어졌기 때문.

한 기러기 아빠는 스탠리공원에서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루베이다와 사진을 찍는 열성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 한국팬은 '루베이다의 팬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루베이다 팬이 아니라 자밀라 팬'이라고 폭탄 선언해 루베이다에게 굴욕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