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두산건설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를 포함한 SOC컨소시엄이 지난 14일 쿠르드자치정부와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코~에르빌~술래이마니아간 4차선 고속도로 건설과 상하수도, 전력, 병원,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회사측은 오는 3월 중 에르빌(Erbil) 지역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며, 공사금액과 지분은 계약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