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억7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840억42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이 46억8400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환율악화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했고 수출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보통주 한 주당 350원(시가배당율 1.7%)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