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송원산업은 작년 영업손실이 389억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588억88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은 2302억원으로 2.6% 줄었다.

송원산업은 "매출부진과 환율하락, 고유가로 제조원가율이 상승했으나 매출단가 반영은 충분치 못했으며, 신규공장 증설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이자비용이 증가해 채산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