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최악 상황이 '바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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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주식시장의 급락세는 진정됐지만 미국경기 침체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언제 미국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주식시장은 또 언제 반등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다.
과거 미국의 경기침체 사례를 보면 경기확장 국면보다 경기침체 국면의 기간이 짧고,최근으로 올수록 경기침체 기간은 짧아지고 침체 폭도 제한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또 주식시장은 경기침체가 종료되기 4~5개월 전에 바닥을 만들고 올라오는 경향을 보여왔다.
올 1월을 침체국면 진입 시점으로 가정해 위의 시사점을 적용해보면 경기침체는 올해 3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주식시장의 바닥은 2분기 중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언제나 주식시장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 바닥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주식시장은 시간과의 싸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중소형주보다 대형 가치주,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고 이익 전망이 높아지는 모멘텀 종목들,자사주 매입이나 고배당 관련주 등이 시장 대응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 파트장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
과거 미국의 경기침체 사례를 보면 경기확장 국면보다 경기침체 국면의 기간이 짧고,최근으로 올수록 경기침체 기간은 짧아지고 침체 폭도 제한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또 주식시장은 경기침체가 종료되기 4~5개월 전에 바닥을 만들고 올라오는 경향을 보여왔다.
올 1월을 침체국면 진입 시점으로 가정해 위의 시사점을 적용해보면 경기침체는 올해 3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주식시장의 바닥은 2분기 중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언제나 주식시장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 바닥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주식시장은 시간과의 싸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중소형주보다 대형 가치주,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고 이익 전망이 높아지는 모멘텀 종목들,자사주 매입이나 고배당 관련주 등이 시장 대응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 파트장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