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중공업은 포항 영일만 선박용 블록공장 신설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부지 일부(1.8만평)에 대해 시설투자를 결정했으나 나머지 부분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추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올 8월14일까지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4월17일 포항시와 10만평 규모의 공장확장 부지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