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 전 한국방송공사(KBS) 부산방송총국장(59)이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운영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15일 이몽룡 전 총국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이몽룡 전 총국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KBS 뉴욕특파원,보도국장,보도본부 해설팀 주간 등을 거쳤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