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하차 전현아 "감독님이 임신 감안해 앉아있는 장면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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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나' 하차 전현아 "감독님이 임신 감안해 앉아있는 장면 넣어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 사극 '이산'에서 효의왕후(박은혜 분)를 보필하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김상궁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김소이가 2년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YTNSTAR는 김소이와 남편이 성격차이로 결혼 10년만인 2년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김소이는 극중에서 넓은 아량으로 송연(한지민 분)에게 사랑을 베푸는 효의왕후를 다그치며 안달복달하는 역이다.
이혼관련 자세한 소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YTN 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감찰상궁으로 출연하던 전현아는 실제 임신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전현아는 “처음 등장할 때는 임신 5개월이었지만 배가 많이 불러있지 않은데다 적은 분량 출연하는 거라 제작진이 번거로워할까봐 굳이 밝히지는 않았다”며 “그러다 최근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들면서 한복으로 가려도 배가 많이 불러와서 이종수 감독님과 상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 전현아는 지금의 아이를 갖기 전 한 번의 유산경험이 있었던 탓에 이번에는 더욱 조심했다.
그녀는 “애초보다 출연일이 늘어나고 배도 불러왔는데, 남편 김진만씨가 촬영장에 동행해줘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는가 하면 “이종수 감독님은 내가 1994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해서 어리광을 부릴 때도 다독여 주셨는데, 이번에 뒤늦게 임신사실을 아시고는 일부러 앉아있는 장면도 넣어주시는 등 많이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YTNSTAR는 김소이와 남편이 성격차이로 결혼 10년만인 2년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김소이는 극중에서 넓은 아량으로 송연(한지민 분)에게 사랑을 베푸는 효의왕후를 다그치며 안달복달하는 역이다.
이혼관련 자세한 소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YTN 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감찰상궁으로 출연하던 전현아는 실제 임신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전현아는 “처음 등장할 때는 임신 5개월이었지만 배가 많이 불러있지 않은데다 적은 분량 출연하는 거라 제작진이 번거로워할까봐 굳이 밝히지는 않았다”며 “그러다 최근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들면서 한복으로 가려도 배가 많이 불러와서 이종수 감독님과 상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 전현아는 지금의 아이를 갖기 전 한 번의 유산경험이 있었던 탓에 이번에는 더욱 조심했다.
그녀는 “애초보다 출연일이 늘어나고 배도 불러왔는데, 남편 김진만씨가 촬영장에 동행해줘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는가 하면 “이종수 감독님은 내가 1994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해서 어리광을 부릴 때도 다독여 주셨는데, 이번에 뒤늦게 임신사실을 아시고는 일부러 앉아있는 장면도 넣어주시는 등 많이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