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5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태안지역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도로공사는 이 날 권도엽 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2천여명이 태안 구름포 일대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했으며 오는 6월까지 2천5백여명의 직원이 추가로 기름제거 작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도로공사는 태안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1천9백여명의 직원이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2회에 걸쳐 성금 1억 5천만원과 주요 물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