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연기자 최정원의 팬임을 자청하고 나섰다.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의 '식신원정대'에는 최정원의 동생 최정민이 푸드스타일리스트로써 고정출연하기 시작했다.

동생의 첫 방송 출연을 위해 연기자 최정원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방송에 참여햇다.

방송 초반 정준하는 최정원을 소개하며 "제가 가장 뵙고 싶었던 분이다"라며 애정어린 말을 전했다.
정준하는 이어서 자신이 최정원의 팬카페 '아프로디테 정원'의 회원이라고 밝히며 최정민에게는 "처제~"라는 말을 전해 출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하의 애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떡볶이 집에 도착한 정준하는 최정원 옆자리에 앉아 내내 안절 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런 모습에 같이 진행하는 그룹 LPG출신의 한영은 그의 이런 모습을 보며 "왜 그렇게 얌전히 하냐"며 짜증을 냈고, 이수근은 "왜 그렇게 메이크업에 신경썼냐"고 놀리기도 했다.

한편, 최정원의 동생 최정민은 일본의 '오다조리시 전문학교'를 졸업해 세계 요리 조리사 자격증과 중국 조리사 사격증, 일식 조리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현재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중이다. 최정민은 식신원정대에 고정출연하며 전문가로서 음식의 성분과 영양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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