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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셀프 인화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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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맡기지 않고 원하는 크기,원하는 방식대로 인화하는 셀프 인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지난해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후지필름과 한국코닥은 올 들어 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프린터 업체인 HP도 포토프린터를 활용해 이 서비스에 참여했다.

    한국HP는 최근 서울 신촌에 고객이 직접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HP 포토카페'를 열었다.사진 인화만 하는 기존 인화점과 달리 카페 특성을 가미했다.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카메라를 가져 와서 매장에 있는 포토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사진을 뽑을 수 있다.

    통상 인화점에 사진 인화를 맡기면 30~40분쯤 걸리게 마련이고 마음대로 사진을 편집해 뽑기도 쉽지 않다.하지만 이곳에서는 원하는 크기,모양,색깔대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시범으로 운영했던 9개 셀프 인화점 '포토이즈'를 올해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롯데마트 등지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소비자 반응이 좋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국코닥 역시 셀프 인화점 '코닥 키오스크'의 매장 수를 늘리고 작년 말 자체 매장뿐 아니라 '오피스디포'라는 인쇄.복사 전문 매장에 키오스크를 입점시킨 데 이어 올해도 키오스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독 매장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셀프 인화 서비스 매장은 사진만 인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후지필름 포토이즈는 액자를 만들거나 사진으로 앨범,책 등을 만들 수도 있다.한국HP의 HP포토카페는 휴식 공간도 제공하고 사진 편집,인화,앨범 제작 등 사진과 관련된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셀프 인화 서비스가 확산되는 것은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인화 가격은 장당 200원 남짓으로 사진관과 비슷하다.하지만 사진관에 맡길 때보다 프라이버시를 더 보호할 수 있다.포토프린터를 사서 집에서 사진을 뽑는 경우보다 더 나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사진을 직접 뽑으면 입맛대로 편집할 수 있고 시간도 단축돼 인기가 높다"며 "특히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사진이 포함됐을 경우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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