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 화가 훌로라 훵과 에버르 휀세,파라과이 화가 에르난미란다 등 3명이 참여하는 '중남미 색채의 신비전'이 서울 경운동 미술관가는길에서 열리고 있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라틴 아메리카풍의 신표현주의 작품 40여점이 걸렸다.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카리브해의 낭만과 중남미의 정열적 세계를 그림으로 감상하는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들은 당시 유럽대륙을 풍미했던 초현실주의,표현주의,큐비즘,다다이즘 등의 미술사조를 자신만의 꿈과 상상력으로 새롭게 살려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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