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당선인 성공스토리 국정 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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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는 16~17일 열린 인수위원 및 청와대 수석 내정자 합동 워크숍에서 대통령실 운영 구상을 밝혔다.
유 내정자는 이명박 당선인의 '신화ㆍ성공 스토리'를 개인이 아닌 국가적인 것으로 확대하고,이를 국정철학으로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를 업무의 중심에 둘 것임을 밝혔다.
유 내정자는 먼저 "다시 시작되는 성공 스토리는 과거 철학,과거 방식에 입각해 이뤄지긴 어렵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 당선인의 현대건설 CEO 시절 중동건설,강남개발 등 업적을 소개한 뒤 "지금부터는 나지 않은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업무와 관련,△정보와 여론,의견을 종합하고 판단해 대통령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고 △대통령의 뜻을 내각과 의회,시민단체,국민에게 전달하며 △대통령이 일일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행하는 것 등으로 규정했다.
유 내정자는 또 "앞으로 맞이하는 사회는 좌우,진보 만이 아닌 여러 잣대로 재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주의 하에서 쓸데없는 이데올로기 논쟁에 휘말리거나 일을 그르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유 내정자는 이명박 당선인의 '신화ㆍ성공 스토리'를 개인이 아닌 국가적인 것으로 확대하고,이를 국정철학으로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를 업무의 중심에 둘 것임을 밝혔다.
유 내정자는 먼저 "다시 시작되는 성공 스토리는 과거 철학,과거 방식에 입각해 이뤄지긴 어렵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 당선인의 현대건설 CEO 시절 중동건설,강남개발 등 업적을 소개한 뒤 "지금부터는 나지 않은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업무와 관련,△정보와 여론,의견을 종합하고 판단해 대통령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고 △대통령의 뜻을 내각과 의회,시민단체,국민에게 전달하며 △대통령이 일일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행하는 것 등으로 규정했다.
유 내정자는 또 "앞으로 맞이하는 사회는 좌우,진보 만이 아닌 여러 잣대로 재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주의 하에서 쓸데없는 이데올로기 논쟁에 휘말리거나 일을 그르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