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인 '눈높이 창의독서'를 개발,경쟁에 뛰어들었다.전문적인 아동 전문 심리검사를 시행해 언어,연령,인지능력 등 아동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대교는 전국 산간벽지까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학습지 교사인 눈높이교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 지역에는 신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송희용 대교 대표이사는 "해당 교사들이 모두 전문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이 활발해질 경우 매출액을 36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솔교육은 '신기한 읽기나라V'를 개발했다.한솔의 대표적 유아 한글 브랜드인 '신기한 한글나라'를 응용한 맞춤식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취학 전 아동의 특성에 맞는 1 대 1 독서지도를 통해 언어 및 인지 능력과 창의성을 키워준다.연령대에 따라 베이스(1~3세),플러스(3~5세),점프(5~7세) 세 단계로 구분된다.매월 그림책 3권,익힘책 2권,활동자료 1종을 준다.독서지도 교사가 매주 한 번씩 방문한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만 6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의 부모가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가격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만5000원을 지원받아 월 1만3000원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