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柳相浩)은 18일 '부자아빠 ELS 401~405회' 상품을 총 한도 700억원 규모로 이날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ELS 401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인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동안 장중을 포함해 최초기준주가 대비 30% 상승시 최대 24%까지 수익 달성이 가능하며 만기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주가 보다 하락해도 원금을 보장해 주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또 '부자아빠 ELS 402회~ELS 405회'는 모두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부자아빠 ELS 402회'는 POSCO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3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Step Down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3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이상, 이후 3개월마다 5%씩 낮아 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5%를 보장해준다.

'부자아빠 ELS 403회'는 신한지주와 삼성화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Step Down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이상, 이후 6개월마다 5%씩 낮아 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8%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404회'는 현대중공업과 SK에너지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Step Down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0%이상, 이후 6개월마다 5%씩 낮아 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0.5%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405회'는 신한지주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Step Down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이상, 이후 6개월마다 5%씩 낮아 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1%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손석우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 상무는 "이번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포함하여 최근 주가가 큰폭의 조정을 보였거나 또는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했다"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