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훈남 김한성역의 이선균.

성우 뺨치는 목소리에 부드럽고 매너 좋은 그의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했던 공유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런 그의 오래된 연인 전혜진 역시 큰 관심의 대상이다.

더욱이 지난 16일 저녁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그의 결혼에 대한 인터뷰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선균은 결혼에 대한 의견을 묻자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언젠가 좋은 때가 오면 예쁘게 결혼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연예가 중계' 리포터가 "결혼식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아무도 모르는 섬에 가서 단 둘이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선균은 "주위 사람들을 많이 불러서 잔치처럼 요란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결혼식에 대한 깜짝 고백을 통해 다양한 계획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선균은 그의 연인인 전혜진을 자신의 친구가 있는 극단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작년 11월 개봉한 영화 '우리동네'에서 '재신'역을 맡아 거칠고 냉철한 형사 역할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그는 오는 5월에는 다시 로맨틱가이로 돌아온다.

영화 '왠지 느낌이 좋아'가 개봉을 하기 때문이다.

'왠지 느낌이 좋아'는 로맨틱 아일랜드 보라카이로 떠난 일탈 남녀의 3일 간의 꿈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환상의 섬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일탈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이수경, 이민기, 유진 등과 함께 열연한다.

한편, 이선균 미니홈피에는 벌써부터 팬들의 결혼축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이선균의 팬이라 밝히며 "언제 결혼하시질 모르지만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며 미래의 결혼에 대해 다소 빠른 축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