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작년 영업이익 전년比 205% 급증(상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쓰씨엔지니어링(대표이사 장정호, www.sc-eng.com)은 지난해 매출 48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매출 49.9% 감소한 것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4.7%와 61.5% 급증한 수치다.
매출 감소를 기록한 것은 기존 3개 사업부문이 인적분할 이후 신설법인으로 이전되면서 지난해 실적집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2006년 해당 사업부문 실적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60.7%, 영업이익은 487.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날 "대규모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의 수주 증가와 원가절감 및 매출 증가로 인해 사업 효율성이 제고돼 높은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는 5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규 에너지EPC(설계ㆍ구매ㆍ건설)사업부문에서는 자가발전소 호황이 일고 있는 중동지역의 업체와 다수의 수주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에너지EPC사업 진출 이후 이란의 파랍사(FARAB CO.)와 206억 규모의 HRSG(폐열회수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첫 수주성과를 해외수출을 통해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성장동력을 가동시킨 바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또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50원, 총 5억9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8%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매출 49.9% 감소한 것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4.7%와 61.5% 급증한 수치다.
매출 감소를 기록한 것은 기존 3개 사업부문이 인적분할 이후 신설법인으로 이전되면서 지난해 실적집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2006년 해당 사업부문 실적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60.7%, 영업이익은 487.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날 "대규모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의 수주 증가와 원가절감 및 매출 증가로 인해 사업 효율성이 제고돼 높은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는 5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규 에너지EPC(설계ㆍ구매ㆍ건설)사업부문에서는 자가발전소 호황이 일고 있는 중동지역의 업체와 다수의 수주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에너지EPC사업 진출 이후 이란의 파랍사(FARAB CO.)와 206억 규모의 HRSG(폐열회수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첫 수주성과를 해외수출을 통해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성장동력을 가동시킨 바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또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50원, 총 5억9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8%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