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강세로 한 주를 시작하고 있다.

18일 한국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약 한 달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 오전 1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0.68% 오른 1706.52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1만3797.28로 전일대비 1.28% 오르며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주 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넘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호전, 주도주로 매수세가 흘러들어왔다. 특히 철강, 선박, 비철금속 등 경기민감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2% 오른 4565.93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2만4364.16으로 0.89% 오르고 있다. H지수는 1.22% 오르며 7영업일만에 1만4000선을 상회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9554.41으로 0.99%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