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3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근해에서 돌고래과 상괭이 2마리가 그물에 잡혀 죽은 채 올라왔다.

통영선적 2.99t 연안통발 산양호 그물에 잡힌 이 상괭이는 몸길이가 각각 165㎝, 155㎝ 크기였다.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이날 통영수협 경매에 붙여졌다.

16일에도 욕지면 연화도 앞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안자망어선인 경선호가 몸길이 144㎝ 가량의 상괭이를 잡아 해경에 신고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