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이' 윤상현, '겨울새' 시청자들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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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는 고부간의 팽팽한 대결에 윤상현이 울분을 토했다.
아내 영은(박선영 분)과 엄마 강여사(박원숙 분)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만 샀던 경우가 예고편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것.
MBC 특별기획 ‘겨울새’ 39회에서는 지훈이와 영은이 나가는 조건으로 5억을 요구했다는 말에 경우가 강여사에게 자신이 돈 벌어다 주는 기계냐며 그 동안 자신의 행복을 무시한 채 돈 욕심만 부린 엄마에게 참아왔던 울분을 토하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강여사는 돈도 뭐도 다 필요 없으니 영은보고 나가라고 했고 ‘날 택하든 영은을 택하는지 하라는 강여사의 말에 절대 이혼만은 할 수 없다며 경우는 나가버린다. 아들 경우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강여사는 서럽게 오열하며 약을 먹게 되고, 사과하러 내려갔던 경우는 약을 먹고 쓰러져 있던 강여사를 발견하며 끝이 났다.
시청자들은 긴장감 속에 방송을 지켜보다 예고편을 통해 눈물 범벅된 경우의 모습을 보고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예고편에서 결국은 약 먹고 죽으려는 엄마 앞에 무릎 꿇은 경우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 아팠다.”, “ ‘나 엄마랑 살꺼야.’ 하며 우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 며 경우 역의 윤상현의 연기를 극찬하며 벌써 다음 주 방송 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밉상 캐릭터지만 미워할수 없는 윤상현은 우유부단하고 마마보이적인 기질로 아내와 엄마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
'뉴하트'의 실수연발 김미미역을 맡은 신다은도 환자를 위험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애교만점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8일부터는 '겨울새' 후속작인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방송된다.
처음 작품을 통해 만난 정준호-최진실의 찰떡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아내 영은(박선영 분)과 엄마 강여사(박원숙 분)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만 샀던 경우가 예고편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것.
MBC 특별기획 ‘겨울새’ 39회에서는 지훈이와 영은이 나가는 조건으로 5억을 요구했다는 말에 경우가 강여사에게 자신이 돈 벌어다 주는 기계냐며 그 동안 자신의 행복을 무시한 채 돈 욕심만 부린 엄마에게 참아왔던 울분을 토하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강여사는 돈도 뭐도 다 필요 없으니 영은보고 나가라고 했고 ‘날 택하든 영은을 택하는지 하라는 강여사의 말에 절대 이혼만은 할 수 없다며 경우는 나가버린다. 아들 경우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강여사는 서럽게 오열하며 약을 먹게 되고, 사과하러 내려갔던 경우는 약을 먹고 쓰러져 있던 강여사를 발견하며 끝이 났다.
시청자들은 긴장감 속에 방송을 지켜보다 예고편을 통해 눈물 범벅된 경우의 모습을 보고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예고편에서 결국은 약 먹고 죽으려는 엄마 앞에 무릎 꿇은 경우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 아팠다.”, “ ‘나 엄마랑 살꺼야.’ 하며 우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 며 경우 역의 윤상현의 연기를 극찬하며 벌써 다음 주 방송 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밉상 캐릭터지만 미워할수 없는 윤상현은 우유부단하고 마마보이적인 기질로 아내와 엄마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
'뉴하트'의 실수연발 김미미역을 맡은 신다은도 환자를 위험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애교만점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8일부터는 '겨울새' 후속작인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방송된다.
처음 작품을 통해 만난 정준호-최진실의 찰떡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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