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넘는 대형 IPO 쏟아진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기업들이 계열사 상장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 SK그룹 계열사인 시스템통합(SI) 업체 SKC&C의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C&C는 최태원 회장이 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주회사인 SK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증권가에서는 SKC&C 공모가가 1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자산 규모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중에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롯데그룹의 롯데건설,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이 기업공개(IPO) 작업을 준비 중이다.또 현대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업체인 위아도 미래에셋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었고,LG그룹 계열사인 LG이노텍도 연내 증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TX그룹에서는 선박엔진 부품업체인 STX엔파코,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렌터카 등도 상장을 추진중이다.크라운제과와 하이트맥주에 각각 인수된 해태제과와 진로도 우리투자증권 등을 주간사로 선정,연내 상장을 성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생보사 가운데는 동양생명이 최근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고 금호생명도 조만간 상장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작년에 공모 규모 1조원 이상인 대규모 IPO가 2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밖에 포스코 계열의 포스코특수강,LG데이콤의 자회사인 LG파워콤 등도 상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지목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18일 SK그룹 계열사인 시스템통합(SI) 업체 SKC&C의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C&C는 최태원 회장이 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주회사인 SK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증권가에서는 SKC&C 공모가가 1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자산 규모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중에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롯데그룹의 롯데건설,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이 기업공개(IPO) 작업을 준비 중이다.또 현대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업체인 위아도 미래에셋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었고,LG그룹 계열사인 LG이노텍도 연내 증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TX그룹에서는 선박엔진 부품업체인 STX엔파코,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렌터카 등도 상장을 추진중이다.크라운제과와 하이트맥주에 각각 인수된 해태제과와 진로도 우리투자증권 등을 주간사로 선정,연내 상장을 성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생보사 가운데는 동양생명이 최근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고 금호생명도 조만간 상장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작년에 공모 규모 1조원 이상인 대규모 IPO가 2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밖에 포스코 계열의 포스코특수강,LG데이콤의 자회사인 LG파워콤 등도 상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지목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