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현영 돌발발언, 김종민 제대일 맞춰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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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현영이 방송중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자신이 MC로 활약중인 MBC '지피지기'에서 현영은 결혼을 주제로 한 토크에서 미혼 출연자들이 각자 자신들이 결혼하고 싶은 시기를 밝히자 "2~3년 뒤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것.
그러자 '지피지기'의 다른 MC 정형돈은 “2, 3년이라는 시기가 현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종민의 공익근무 소집해제 시기와 일치한다. 그분과의 결혼을 고려한 발언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대답대신 의미를 알 수 없는 웃음을 남겼고, 교제중인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명수에게 은근슬쩍 결혼하고 싶은 시기를 물어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박명수는 가능하다면 올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내비친 현영은 방송 도중 자신의 연인인 김종민에게 애정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현영은 '지피지기'녹화 도중 게스트로 출연한 윤도현, 김C에게 아내를 향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보라 부탁했다. 그러나 게스트들이 현영 먼저 해 보라 요청을 했고, 이에 현영이 주저없이 수락 한 것.
현영은 카메라를 향해 “사랑해~”라며 애교섞인 고백을 했고, 마지막으로 윙크까지 보내며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지피지기'의 MC 박명수는 “아무래도 현영이랑 김종민이 이슈 한번 만들어보려고 사귀는 게 아닌가 싶다.”고 농담을 던져 전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8일 저녁 11시 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