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건설 중장비 수요 확대 수혜 전망-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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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우리투자증권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글로벌 건설 중장비 업체와의 장기공급 계약 지연을 반영해 목표가를 2만4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주가가 작년 중반 급등한 이후 조정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해외 건설 중장비 업체와의 계약 지연과 증시급락에 따른 기계 및 조선업종 투자심리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업체의 부품 아웃소싱 추세와 중고기계에 대한 부품 생산사업 확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가의 SOC 투자확대로 인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건설 중장비 수요는 운하와 수로 건설, 북경 올림픽, 2010년 상해 엑스포 등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2.7%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진성티이씨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1402억원과 16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4%와 4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주가가 작년 중반 급등한 이후 조정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해외 건설 중장비 업체와의 계약 지연과 증시급락에 따른 기계 및 조선업종 투자심리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업체의 부품 아웃소싱 추세와 중고기계에 대한 부품 생산사업 확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가의 SOC 투자확대로 인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건설 중장비 수요는 운하와 수로 건설, 북경 올림픽, 2010년 상해 엑스포 등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2.7%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진성티이씨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1402억원과 16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4%와 4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