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중국어학원 인수 '긍정적'-미래에셋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증권은 대교가 중국어 학원 '차이나로'를 인수키로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19일 평가했다.
이 증권사 손예희 연구원은 "대교의 기존 사업인 중국어 프리미엄 학습지 차이홍과 이번 인수 학원 차이나로가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교는 전일 공시를 통해 강남과 종로, 중국 옌타이 등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어 학원 차이나로를 24억2000만원에 양업 양수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대교가 브랜드력 있는 중국어 학원 인수를 통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중국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교가 풍부한 현금성 자산(약 4000억원)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 인수ㆍ합병(M&A) 기회를 탐색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신성장 동력 찾기 움직임은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기존 학습지 회원수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소폭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보건복지부의 바우처 제도로 인해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예희 연구원은 "대교의 기존 사업인 중국어 프리미엄 학습지 차이홍과 이번 인수 학원 차이나로가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교는 전일 공시를 통해 강남과 종로, 중국 옌타이 등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어 학원 차이나로를 24억2000만원에 양업 양수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대교가 브랜드력 있는 중국어 학원 인수를 통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중국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교가 풍부한 현금성 자산(약 4000억원)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 인수ㆍ합병(M&A) 기회를 탐색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신성장 동력 찾기 움직임은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기존 학습지 회원수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소폭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보건복지부의 바우처 제도로 인해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