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중국어 학원 인수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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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중국어 학원 업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교는 전날보다 1000원(1.25%)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교는 전일 공시를 통해 강남과 종로, 중국 옌타이 등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어 학원 '차이나로'를 24억2000만원에 영업 양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예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교의 기존 사업인 중국어 프리미엄 학습지 차이홍과 이번 인수 학원 차이나로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대교가 브랜드력 있는 중국어 학원 인수를 통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중국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교가 풍부한 현금성 자산(약 4000억원)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 인수ㆍ합병(M&A) 기회를 탐색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신성장 동력 찾기 움직임은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교는 전날보다 1000원(1.25%)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교는 전일 공시를 통해 강남과 종로, 중국 옌타이 등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어 학원 '차이나로'를 24억2000만원에 영업 양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예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교의 기존 사업인 중국어 프리미엄 학습지 차이홍과 이번 인수 학원 차이나로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대교가 브랜드력 있는 중국어 학원 인수를 통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중국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교가 풍부한 현금성 자산(약 4000억원)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 인수ㆍ합병(M&A) 기회를 탐색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신성장 동력 찾기 움직임은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