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파티플래너 지미기와 예비신랑 제임스 페이튼이 고혹적인 한복 자태를 담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당초 이들 커플은 웨딩촬영만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한국에서 결혼하는 만큼 한국 스타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제임스의 의견에 따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산한옥마을에서 매력적인 한복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지미기와 제임스는 전통한복은 물론 전통혼례 때 입는 활옷과 관복을 입고 촬영, 흡사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

예비부부 지미기와 제임스 페이튼이는 오는 23일 서울 모처의 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