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매수로 코스닥 지수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3.18P(0.49%) 오른 657.8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과 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221억원 사자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주요 인터넷주들 중 NHN과 SK컴즈, KTH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다음은 실적 개선 전망을 배경으로 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주요 종목들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코,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등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태웅과 성광벤드, 평산 등 조선 기자재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하나투어 등도 일제히 뜀박질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