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경매 사이트 더블옥션(db-auction.co.kr)이 오픈 기념으로 2억 원대의 강남 오피스텔을 최저가 경매 상품으로 내놔 경품족들의 집중적인 겨냥을 받고 있다.

이벤트경매란, 특정 상품의 최저가 유일 입찰자가 입찰한 최저가로 고가 상품을 거머쥐는 형태의 이벤트 성이 강한 경매로서 현재까지 고가의 외제차 등 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한 바 있지만, 더블옥션처럼 ‘오피스텔’을 경품으로 내놓은 경우는 처음이라 누가 과연 낙찰자가 될지 고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블옥션 정경식 대표는, “기존 이벤트경매 방식에 ‘더블 경매’라는 국내 최초의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의 상품 낙찰 확률을 두 배로 높이고 낙찰될 상품을 추리해내는 재미까지 더한 신개념 이벤트 경매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 2월 14일 사이트 오픈 이후 유료 회원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신규 오픈 사이트로 회원수가 기존 경쟁 사이트보다 월등히 적은데다 초기부터 푸짐한 상품들을 준비해놓아 초기 입찰 시 타사 대비 낙찰 확률이 수십, 수백 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오는 2월 11일 첫 주차 상품들의 낙찰을 앞두고, 강남 오피스텔과 더불어 QM5/소나타 트랜스폼 /모닝과 같은 최신형 인기 차종들과 홈씨어터/냉장고/노트북 등 최신인기 전자제품, 백화점 상품권, 순금 등 다량의 상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더블옥션은, 첫 주차 낙찰된 상품들과 낙찰자의 실제 인터뷰도 사이트에 게재해, 대박 상품을 거머쥘 꿈에 부풀어 있는 고객들의 기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