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원익 용산역세권개발 사장으로부터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용산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용산은 미군기지 이전 문제 등으로 떠들썩했던 곳이었는데요, 앞으로 10년 후에는 동북아시아 국제 금융허브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용산 역세권 개발을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의 이원익 사장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용산 역세권개발주식회사, 생소한 분들이 아직 많으실 텐데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인지, 또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Q. 이번 사업은 사업자 선정때부터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어떤 절차를 거쳐서 드림허브 컨소시엄이 탄생하게 됐는지도 설명해주시죠. Q. 용산 역세권개발은 사업비만 28조원, 국내 부동산 개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일컫어집니다. 그런데 참여사의 자본금은 1조원 정도인데요, 나머지 27조원은 어떻게 재원 조달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Q. 물론 많은 시청자분들이 한번쯤은 접해보셨겠지만 또 사장님께서 직접 나오셨으니까 앞으로 용산이 어떻게 개발이 되는지 그 청사진에 대해서 소개해주시죠. Q. 도심 재개발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도 활발히 추진중이고, 해외에서도 복합도시개발 사업들의 많은 선례들이 있는데요, 그런 사례들과 비교해서 용산이 좀 더 특별하게 이런 부분에서 차별화 된다 하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Q. 이번 사업에서 가장 큰 관심은 랜드마크 빌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150층이나 되는 빌딩 어떻게 구성되는 겁니까. Q. 랜드마크 빌딩뿐 아니라 오피스 빌딩도 12개동이 들어선다는 말씀 하셨는데요, 규모가 막대한만큼 기업유치 작업도 세심하게 진행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매각과 임대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계십니까. Q. 프루덴셜은 사업 초기에 랜드마크 빌딩 매입에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Q. 이와 아울러 세계적인 금융기업 본사를 유치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Q. 이런 해외 유수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용산이 그만큼 국내에서, 넓게 보면 또 동북아시아의 다른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월등한 투자메리트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이 점 어떻게 보시나요. Q.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적인) 지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Q. 사실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같은 경우도 비슷한 컨셉으로 개발이 되는데 그쪽에서는 외국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불편사항으로 가장 먼저 지적하는 부분이 세제 문제입니다. 용산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구요. 더 나아가서 혹시 경제자유구역, 혹은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실 계획은 없으신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Q. 사장님 말씀을 쭉 들어보니까 외국인들을 위한 사회 인프라 시설 확충도 시급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중이십니까. Q. 제가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지금 인천이나 용산이나 상암이나 국제업무지구 오피스를 많이 세우겠다, 해외기업 유치하겠다, 말을 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유치하려다 보면 공실이 생길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은데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지요. Q. 이번 사업추진 속도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인중 하나가 서부이촌동 개발 문제입니다. 어떤 식으로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언제쯤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 설명해주세요. Q.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보상에 대한 최종승인은 서울시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만큼 서울시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보상 문제에 대해서 서울시와 어느정도 논의가 진행됐는지 궁금합니다. Q. 서부이촌동 개발 못지 않게 다른부지죠, 철도부지와 그 안에 있는 철도차량기지, 관련 시설물들의 이전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이 됐는데 이 부분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Q. 올해 안에 용산역세권개발사업 마스터플랜에 대한 국제현상공모를 계획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Q. 국제현상공모 통해서 어느정도까지 초기 계획이 정교화 되는 것인지도 설명해주시죠. 시청자분들은 이런 과정 자체가 생소하실 겁니다. 이미 다 나와있는 것 아닌가 할텐데, 어떤 부분이 어느정도 바뀔 수 있는지, 어느정도 구체화 될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Q.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10년이나 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앞으로 남은 사업일정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시죠. Q. 서울의 한복판, 민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용산을 새롭게 개발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으셨습니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우실 텐데요. 시청자분들을 향해서 한말씀 남겨주시죠. 예, 지금까지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의 이원익 사장 모시고 말씀 나눠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