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 4년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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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등 세계적인 스포츠의류 업체에 가죽원단을 제공하는 신우가 3년 연속 적자를 벗고 4년 만에 턴 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우는 20일 지난해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매출액은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작년 52억원 적자에서 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윤영석 신우 회장은 "지난해 자회사인 중국 청도법인에 대한 부실채권(13억원) 전액을 반영하고도 순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며 "2005년 워크아웃 졸업 후 지속적인 기업구조 개선 작업을 벌여왔으며 나이키 등 세계적인 스포츠업체의 공식협력업체로 인정될 만큼 품질 및 기술력 향상에 주력한 결과 흑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신우는 국내 피혁산업이 천연소재 수요 증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1000억원으로 정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신우는 20일 지난해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매출액은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작년 52억원 적자에서 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윤영석 신우 회장은 "지난해 자회사인 중국 청도법인에 대한 부실채권(13억원) 전액을 반영하고도 순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며 "2005년 워크아웃 졸업 후 지속적인 기업구조 개선 작업을 벌여왔으며 나이키 등 세계적인 스포츠업체의 공식협력업체로 인정될 만큼 품질 및 기술력 향상에 주력한 결과 흑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신우는 국내 피혁산업이 천연소재 수요 증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1000억원으로 정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