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ㆍ北아프리카 분산투자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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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은 고유가 수혜로 빠른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특히 다른 이머징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 투자 효과가 탁월합니다."
소시에테제네랄자산운용(SGAM) 영국법인의 마크 크롬바스 수석매니저는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중동펀드 세미나에서 중동지역 투자 전망이 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200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3%"이며 "앞으로 3년간 연 5~6%대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 증시는 외국인 비중이 낮아 글로벌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고 저평가돼 있어 투자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며 "올해 예상이익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는 사우디아라비아 14.0배,카타르 12.8배,아부다비 13.1배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3년간 MSCI 기준으로 아라비아 지수는 이머징지수와 상관계수가 -0.02,월드지수와는 -0.05,닛케이225와는 0.01을 기록하는 등 세계 증시와 연관성이 낮다는 것이다.
현재 기은SG(프론티어중동펀드),미래에셋(동유럽중동아프리카업종대표펀드),JP모건(JPM중동아프리카주식펀드),NH-CA(아프리카ME이머징유럽플러스주식펀드),피델리티(EMEA주식펀드) 등이 중동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소시에테제네랄자산운용(SGAM) 영국법인의 마크 크롬바스 수석매니저는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중동펀드 세미나에서 중동지역 투자 전망이 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200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3%"이며 "앞으로 3년간 연 5~6%대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 증시는 외국인 비중이 낮아 글로벌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고 저평가돼 있어 투자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며 "올해 예상이익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는 사우디아라비아 14.0배,카타르 12.8배,아부다비 13.1배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3년간 MSCI 기준으로 아라비아 지수는 이머징지수와 상관계수가 -0.02,월드지수와는 -0.05,닛케이225와는 0.01을 기록하는 등 세계 증시와 연관성이 낮다는 것이다.
현재 기은SG(프론티어중동펀드),미래에셋(동유럽중동아프리카업종대표펀드),JP모건(JPM중동아프리카주식펀드),NH-CA(아프리카ME이머징유럽플러스주식펀드),피델리티(EMEA주식펀드) 등이 중동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