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김순미(44)와 문지영(29)이 경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프로에 입문한 김순미는 평균 버디율,파세이브율 등이 평균 타수와 상금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프로로 데뷔한 문지영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프 방해 요인과 극복 전략을 제시한 '골프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방해요인과 대응 극복전략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