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에 따라 종목별 대응..핵심관련주로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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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재료에 따라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며 핵심 관련주만으로 매매를 국한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20일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기관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도움이 없다면 중소형주에 대한 대응이 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보험업종에 대한 단기적인 접근도 가능하며 개별 종목에 대한 접근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재료들이 호악재의 양면성을 바탕으로 관련 종목과 연결되는 모습"이라며 "국제곡물가 상승이라는 악재는 곡물 증산을 위한 비료관련주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국제유가 상승은 대체에너지 관련주의 부각으로 장세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철광석 도입가격 상승도 기업에 따라 달리 반응하고 있으며 석탄 가격 상승 역시 삼천리 등 호재 기업을 중심으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대통령 당선과 관련 테마의 경우 실천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는 즉시 관련주의 움직임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들을 꼼꼼히 따져본 후 호재가 되는 기업과 악재가 되는 기업을 나눠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 심리적인 기대만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핵심 관련주만으로 매매를 국한할 필요가 있으며 아류 종목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매매를 삼가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20일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기관이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도움이 없다면 중소형주에 대한 대응이 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보험업종에 대한 단기적인 접근도 가능하며 개별 종목에 대한 접근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재료들이 호악재의 양면성을 바탕으로 관련 종목과 연결되는 모습"이라며 "국제곡물가 상승이라는 악재는 곡물 증산을 위한 비료관련주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국제유가 상승은 대체에너지 관련주의 부각으로 장세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철광석 도입가격 상승도 기업에 따라 달리 반응하고 있으며 석탄 가격 상승 역시 삼천리 등 호재 기업을 중심으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대통령 당선과 관련 테마의 경우 실천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는 즉시 관련주의 움직임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들을 꼼꼼히 따져본 후 호재가 되는 기업과 악재가 되는 기업을 나눠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 심리적인 기대만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핵심 관련주만으로 매매를 국한할 필요가 있으며 아류 종목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매매를 삼가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