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체력 회복 중..추세 변화도 기대할 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기술적 분석상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으며, 추세적 변화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일 이 증권사 이윤학 연구위원은 "최근 코스닥 지수는 저점 대비 11% 상승, 코스피보다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 지표들의 회복세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수급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
시장 에너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 증가가 수반된다면 확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정배열-역배열 종목수 지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극단적인 과매도 양상을 보였던 올 1월 수준을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면서 "그 동안 약세를 보여왔던 코스닥의 구조적인 변화와 새로운 상승 추세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670포인트가 중요한 단기 저항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시장 에너지 등을 고려할 때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일 이 증권사 이윤학 연구위원은 "최근 코스닥 지수는 저점 대비 11% 상승, 코스피보다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 지표들의 회복세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수급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
시장 에너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 증가가 수반된다면 확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정배열-역배열 종목수 지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극단적인 과매도 양상을 보였던 올 1월 수준을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면서 "그 동안 약세를 보여왔던 코스닥의 구조적인 변화와 새로운 상승 추세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670포인트가 중요한 단기 저항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시장 에너지 등을 고려할 때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