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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 라면 가격 인상 기대감에 급등..한때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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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이 농심의 라면 가격 인상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8.05%(1400원)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 시각 현재 6만3000여주가 거래되며 전날 총거래량의 11배를 넘어서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농심의 제품 가격인상으로 삼양라면을 제조하는 삼양식품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삼양식품과 오뚜기도 가격 인상을 할 수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다수 음식료 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했거나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인상에 따른 효과는 최근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올 하반기 중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농심은 현재 전일 대비 0.25%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오뚜기는 2.64%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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