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로 강세다.

20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5.38%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우건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대우건설의 강세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현재 도이치증권을 비롯, 골드만삭스, CSFB, HSBC 등을 통해 43만50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특히 도이치증권을 통해서만 34만여주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 현재 매수 상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일 한신정평가가 대우건설의 회사채와 기업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이라고 분석한 것도 이날 대우건설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