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리차드모건그룹, 외환거래 선진화로 '금융 용병'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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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현대 사회에서 선진국은 곧 '금융 강국'을 일컫는다.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노동력과 기술력에 의한 제조업 발전에 열을 올릴 때,영국ㆍ미국ㆍ일본 등의 선진국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한 금융중심 서비스업으로 세계경제를 주도했다.
글로벌 경제는'돈이 돈을 부르는' 산업구조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형 금융시장이 열리면서 금융 강국 대열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펀드나 주식에 대한 뉴스가 주요 키워드가 된 지 오래다.
올해부터는 은행과 보험,금융투자그룹 등의 통합이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3월 금융 강국의 해답을 해외시장에서 찾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국내 첫 외환금융 트레이딩 솔루션 연구개발 및 외환딜러 양성기관인 ㈜리차드모건그룹(대표 곽태혁 www.fxcorea.co.kr)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외환거래(FX트레이딩)시장을 발전시켜 해외 금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이 기업의 현황과 포부를 살펴본다.
'한국을 세계 최고의 외환거래 시장으로.'
㈜리차드모건그룹의 설립 목적이다.이 회사는 외환거래,선물시장 등의 3차 금융업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대비,업계를 주도한다는 목표로 시장에 뛰어들었다.보험,펀드,주식거래의 한계를 간파한 곽태혁 대표가 국내 금융업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한다는 각오로 설립한 것.
외환거래시장은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 최대 금융시장이다.세계를 무대로 24시간 시장이 열리며,하루 평균 2조~2조5000억달러가 거래될 정도로 자금 흐름이 큰 마켓이다.이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들이 외환거래시장에 손을 뻗치고 있다.영국ㆍ중국ㆍ두바이 등이 외환거래로 금융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일본도 지난해 11월 외환거래소를 개장했다.
금융전문가들은 외환거래가 주식시장과 다른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이유는 많다.먼저 외환거래는 양방향 수익구조이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락해도 통화가치에 따라 상대적인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또 상한가와 하한가가 없어 시장 조작이나 매매중단이란 개념도 없다.그동안은 은행이나 기업 등 대규모 거래자만 외환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제 개인도 온라인을 통해 거래가 가능해졌다.초기 소액투자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그러나 '환투기'란 말이 나올 만큼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이다.유동성과 변동성이 높아 수익규모가 큰 대신 손해를 볼 가능성도 적지 않다.이 때문에 외환거래에는 정확한 정보력과 우수한 거래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
리차드모건그룹의 사업은 바로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다.선진 프로그램 연구와 우수 금융솔루션 도입,그리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양성해 외환거래시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 것이다.이 회사는 구로구 본사와 딜러 실습장,종로 3가의 외환교육센터에서 110여명의 딜러와 20여명의 교육강사를 두고 3주간의 '외환트레이딩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교육생은 약 300여명.수료생들은 무역과 경제,통계,전산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배우고 금융 시장을 움직이는 각종 변수들을 파악.분석하는 능력을 연마한다.
리차드모건그룹은 또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투자 금융업'을 꼽고,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관련상품개발,교육매뉴얼을 준비하면서 자기자본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보다 안정적이고 수익률 높은 투자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다.
리차드모건그룹은 △FX인스티튜트 △FX캠비스트 △웰빙다이어트TV㈜ △리차드모건인코㈜ △리차드모건아이앤디㈜ △FX트레이딩㈜ △FX자원개발㈜ △리차드모건종합건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LA미주지사와 샌디에이고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중국 청도에도 그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 중 주력사업 부문은 금융,자원개발,LED사업이다.자원을 무기로 삼아 외환거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을 벤치마킹,자원개발과 LED사업을 통해 금융사업의 저력을 쌓고 있다.이에 따라 리차드모건인코를 통해 해외자원 및 에너지개발 사업을,FX자원개발에서 LED사업을 전개하고 있다.FX자원개발의 경우 LED 신호등ㆍ가로등을 개발.생산한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연간 120만개의 LED 가로등 수출계약을 맺으며 이 분야 신흥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곽 대표는 "외환딜러 양성과 자원개발 사업을 양 날개로 삼아 국내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 대표가 자원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리차드모건인코㈜를 세운 건 지난해 11월.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주요 천연자원을 확보하려는 그의 노력은 이미 7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 첫 결실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 서남부 해변 노천광에서 확보한 사철(砂鐵) 11억t 채굴권이다.중국제철소와 판매계약도 이미 맺었다.
현재 5만t 규모의 대형 바지선 등 생산설비 구축과 공장건설이 진행 중이다.오는 8월부터 매월 15만t의 사철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내년 하반기에는 티타늄 분리기를 설치,연간 1500t의 티타늄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전세계 매장량 중 천연가스 2%,석유 0.5%를 지닌 자원대국이다.니켈,주석,석탄 등의 광물자원도 풍부하다.우리나라와는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 에너지ㆍ자원 공급 파트너로 안성맞춤이다.
곽 대표는 "향후 30년간 가공할 철강자원의 원자재를 이미 확보해 놓은 것과 같다"며 "올 하반기부터 세계의 철광석과 비철,석탄개발에 집중 투자해 자원과 에너지 개발.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인터뷰/곽태혁 대표 >
"외환거래 육성으로 금융산업 새 장 열 것"
지난 13년간 제조유통ㆍ부동산ㆍ호텔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으며 '경영수업'을 받은 곽태혁 대표가 국내 금융 산업의 새 장을 열겠다고 선언한 것은 지난해 초.그동안 외국의 선진금융시스템을 많이 접해온 그는 외환거래가 금융강국의 길을 여는'금맥'이라고 판단,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으면서 금융부문에서도 새 바람이 불었죠.펀드열풍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외국계 회사에 잠식된 은행,보험,펀드는 이미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출발선상에 선 외환거래 분야야말로 국내 금융 산업의 희망이죠."
곽 대표는 앞으로 국민소득 3만~4만달러 시대가 되면 외환거래 열풍이 불 것이라고 단언한다.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환율전쟁 결과에 따라 국가의 흥망이 결정된다는 것.
이에 대비해 금융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외환거래가 크게 발달할 겁니다.IT산업 활성화가 가장 큰 이유죠.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과 이를 분석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다면 외환거래시장의 성장은 시간문제죠.또 우리 국민 특유의 '빨리 빨리'습성 역시 신속함이 무기인 외환시장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곽 대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환거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의 전환이라고 말한다.
그는 "투기성이 높다거나 한탕주의가 짙다는 등의 편견을 걷어내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외환거래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곽 대표는 외환거래시장의 성공모델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꼽는다.
아랍에미리트의 무하마드 국왕은 왕세자 시절 영국에서 유학하며 금융산업의 중요성을 인식,고국으로 돌아와 혁신적인 금융정책을 펼쳤다.
이것이 곧 무세금정책,무제한 외환거래,무노동쟁의,무스폰서를 말하는 '4무(無)정책'이다.
두바이는 현재 세계 3대 금융도시로 발돋움했다.
곽 대표는 "금융 산업에서 각종 '제약'을 없애고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 사회에서 선진국은 곧 '금융 강국'을 일컫는다.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노동력과 기술력에 의한 제조업 발전에 열을 올릴 때,영국ㆍ미국ㆍ일본 등의 선진국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한 금융중심 서비스업으로 세계경제를 주도했다.
글로벌 경제는'돈이 돈을 부르는' 산업구조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형 금융시장이 열리면서 금융 강국 대열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펀드나 주식에 대한 뉴스가 주요 키워드가 된 지 오래다.
올해부터는 은행과 보험,금융투자그룹 등의 통합이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3월 금융 강국의 해답을 해외시장에서 찾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국내 첫 외환금융 트레이딩 솔루션 연구개발 및 외환딜러 양성기관인 ㈜리차드모건그룹(대표 곽태혁 www.fxcorea.co.kr)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외환거래(FX트레이딩)시장을 발전시켜 해외 금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이 기업의 현황과 포부를 살펴본다.
'한국을 세계 최고의 외환거래 시장으로.'
㈜리차드모건그룹의 설립 목적이다.이 회사는 외환거래,선물시장 등의 3차 금융업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대비,업계를 주도한다는 목표로 시장에 뛰어들었다.보험,펀드,주식거래의 한계를 간파한 곽태혁 대표가 국내 금융업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한다는 각오로 설립한 것.
외환거래시장은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 최대 금융시장이다.세계를 무대로 24시간 시장이 열리며,하루 평균 2조~2조5000억달러가 거래될 정도로 자금 흐름이 큰 마켓이다.이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들이 외환거래시장에 손을 뻗치고 있다.영국ㆍ중국ㆍ두바이 등이 외환거래로 금융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일본도 지난해 11월 외환거래소를 개장했다.
금융전문가들은 외환거래가 주식시장과 다른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이유는 많다.먼저 외환거래는 양방향 수익구조이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락해도 통화가치에 따라 상대적인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또 상한가와 하한가가 없어 시장 조작이나 매매중단이란 개념도 없다.그동안은 은행이나 기업 등 대규모 거래자만 외환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제 개인도 온라인을 통해 거래가 가능해졌다.초기 소액투자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그러나 '환투기'란 말이 나올 만큼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이다.유동성과 변동성이 높아 수익규모가 큰 대신 손해를 볼 가능성도 적지 않다.이 때문에 외환거래에는 정확한 정보력과 우수한 거래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
리차드모건그룹의 사업은 바로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다.선진 프로그램 연구와 우수 금융솔루션 도입,그리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양성해 외환거래시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 것이다.이 회사는 구로구 본사와 딜러 실습장,종로 3가의 외환교육센터에서 110여명의 딜러와 20여명의 교육강사를 두고 3주간의 '외환트레이딩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교육생은 약 300여명.수료생들은 무역과 경제,통계,전산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배우고 금융 시장을 움직이는 각종 변수들을 파악.분석하는 능력을 연마한다.
리차드모건그룹은 또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투자 금융업'을 꼽고,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관련상품개발,교육매뉴얼을 준비하면서 자기자본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보다 안정적이고 수익률 높은 투자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다.
리차드모건그룹은 △FX인스티튜트 △FX캠비스트 △웰빙다이어트TV㈜ △리차드모건인코㈜ △리차드모건아이앤디㈜ △FX트레이딩㈜ △FX자원개발㈜ △리차드모건종합건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LA미주지사와 샌디에이고 지역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중국 청도에도 그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 중 주력사업 부문은 금융,자원개발,LED사업이다.자원을 무기로 삼아 외환거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을 벤치마킹,자원개발과 LED사업을 통해 금융사업의 저력을 쌓고 있다.이에 따라 리차드모건인코를 통해 해외자원 및 에너지개발 사업을,FX자원개발에서 LED사업을 전개하고 있다.FX자원개발의 경우 LED 신호등ㆍ가로등을 개발.생산한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연간 120만개의 LED 가로등 수출계약을 맺으며 이 분야 신흥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곽 대표는 "외환딜러 양성과 자원개발 사업을 양 날개로 삼아 국내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 대표가 자원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리차드모건인코㈜를 세운 건 지난해 11월.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주요 천연자원을 확보하려는 그의 노력은 이미 7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 첫 결실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 서남부 해변 노천광에서 확보한 사철(砂鐵) 11억t 채굴권이다.중국제철소와 판매계약도 이미 맺었다.
현재 5만t 규모의 대형 바지선 등 생산설비 구축과 공장건설이 진행 중이다.오는 8월부터 매월 15만t의 사철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내년 하반기에는 티타늄 분리기를 설치,연간 1500t의 티타늄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전세계 매장량 중 천연가스 2%,석유 0.5%를 지닌 자원대국이다.니켈,주석,석탄 등의 광물자원도 풍부하다.우리나라와는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 에너지ㆍ자원 공급 파트너로 안성맞춤이다.
곽 대표는 "향후 30년간 가공할 철강자원의 원자재를 이미 확보해 놓은 것과 같다"며 "올 하반기부터 세계의 철광석과 비철,석탄개발에 집중 투자해 자원과 에너지 개발.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인터뷰/곽태혁 대표 >
"외환거래 육성으로 금융산업 새 장 열 것"
지난 13년간 제조유통ㆍ부동산ㆍ호텔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으며 '경영수업'을 받은 곽태혁 대표가 국내 금융 산업의 새 장을 열겠다고 선언한 것은 지난해 초.그동안 외국의 선진금융시스템을 많이 접해온 그는 외환거래가 금융강국의 길을 여는'금맥'이라고 판단,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맞으면서 금융부문에서도 새 바람이 불었죠.펀드열풍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외국계 회사에 잠식된 은행,보험,펀드는 이미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출발선상에 선 외환거래 분야야말로 국내 금융 산업의 희망이죠."
곽 대표는 앞으로 국민소득 3만~4만달러 시대가 되면 외환거래 열풍이 불 것이라고 단언한다.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환율전쟁 결과에 따라 국가의 흥망이 결정된다는 것.
이에 대비해 금융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외환거래가 크게 발달할 겁니다.IT산업 활성화가 가장 큰 이유죠.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과 이를 분석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다면 외환거래시장의 성장은 시간문제죠.또 우리 국민 특유의 '빨리 빨리'습성 역시 신속함이 무기인 외환시장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곽 대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환거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의 전환이라고 말한다.
그는 "투기성이 높다거나 한탕주의가 짙다는 등의 편견을 걷어내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외환거래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곽 대표는 외환거래시장의 성공모델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꼽는다.
아랍에미리트의 무하마드 국왕은 왕세자 시절 영국에서 유학하며 금융산업의 중요성을 인식,고국으로 돌아와 혁신적인 금융정책을 펼쳤다.
이것이 곧 무세금정책,무제한 외환거래,무노동쟁의,무스폰서를 말하는 '4무(無)정책'이다.
두바이는 현재 세계 3대 금융도시로 발돋움했다.
곽 대표는 "금융 산업에서 각종 '제약'을 없애고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