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들의 겨울 상품 막판 할인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유행을 잘 타지 않는 코트와 정장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플라스틱아일랜드 숲 비지트인뉴욕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트ㆍ점퍼 특가전'을 오는 29일까지 연다.

플라스틱아일랜드의 모직 반코트를 67% 할인한 4만원에,비지트인뉴욕의 체크무니 코트를 30% 저렴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엠비오,로가디스,제너럴 아이디어 등 유명 남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남성 아우터 특가전'에서는 최고 80% 할인 가격으로 다운점퍼,가죽재킷,코듀로이 코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오픈마켓(온라인 장터) 운영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도 이달 말까지 보드복 균일가전과 등산복 할인전 등을 연다.

'할인 받고 신나게 보드 타러 가자' 이벤트를 통해 20여종의 보드복을 60% 이상 할인된 7만9800원의 균일가에 구입 가능하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도 이달 말까지 '리안로즈 겨울상품 할인전'을 열고 스커트 재킷 코트 등 겨울 의류를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는다.

'리안로즈 후드 패딩코트'는 46% 할인된 6만8000원,'볼륨 모직코트'는 43% 저렴한 3만9800원에 선보인다. '겨울 침구 시즌 오프 파격 할인전'에서는 피에르가르뎅 앙드레김 아망떼 등 유명 침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겨울 마감 빅세일 기획전'을 29일까지 진행하고 '극세사 전기방석'(1만1500원) '벽걸이 온풍기'(13만8000원) '아메리칸 이글 천연 가죽 부츠'(2만3500원) 등을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창고 대개방 세일' 행사를 통해 니트&스웨터,청바지 등을 최대 80% 저렴하게 내놓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