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 두 편, 외자 760만弗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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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두 편이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3∼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키즈스크린 서밋 2008'에서 '미 앤 마이 로봇'과 '로봇 알포'가 각각 560만달러와 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방송용 창작 애니메이션 '미 앤 마이 로봇'에는 유럽의 메이저 제작사인 밀리마지 프랑스가 참여하기로 했다.
전체 제작비 800만달러 가운데 70%인 560만달러를 밀리마지가 투자할 예정이다.
'미 앤 마이 로봇'은 편당 11분 분량의 시리즈로 총 52편이 제작된다.외계 부족의 보물을 얻은 토마스가 로봇리그에 출전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배급은 밀리마지 UK와 국내 영상콘텐츠 해외배급 전문회사인 시너지미디어가 맡기로 했다.
'로봇 알포'에는 이탈리아의 카툰원이 200만달러를 투자한다.트렁크애니메이션의 HD급 3D TV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은 인간과 로봇의 화합을 다룬 창작 애니메이션.2009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애니메이션 '닌자거북이'의 작가 제프리 스캇 등이 참여하고 카툰원의 배급망을 통해 유럽에 방영될 예정이다.
'키즈스크린 서밋 2008'에서는 국내 22개 업체가 6900만달러 규모의 상담과 150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실적은 14개 업체의 3535만달러 상담과 1338만달러 계약.
올해 9회째를 맞은 '키즈스크린 서밋'은 아동용 TV방송 프로그램 및 영화 관련 세계 최대 컨퍼런스 행사다.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해 행사 기간에 해외 바이어 50명을 초청하는 '한국애니메이션 쇼케이스 2008'을 열어 투자 유치 등을 지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20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3∼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키즈스크린 서밋 2008'에서 '미 앤 마이 로봇'과 '로봇 알포'가 각각 560만달러와 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방송용 창작 애니메이션 '미 앤 마이 로봇'에는 유럽의 메이저 제작사인 밀리마지 프랑스가 참여하기로 했다.
전체 제작비 800만달러 가운데 70%인 560만달러를 밀리마지가 투자할 예정이다.
'미 앤 마이 로봇'은 편당 11분 분량의 시리즈로 총 52편이 제작된다.외계 부족의 보물을 얻은 토마스가 로봇리그에 출전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배급은 밀리마지 UK와 국내 영상콘텐츠 해외배급 전문회사인 시너지미디어가 맡기로 했다.
'로봇 알포'에는 이탈리아의 카툰원이 200만달러를 투자한다.트렁크애니메이션의 HD급 3D TV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은 인간과 로봇의 화합을 다룬 창작 애니메이션.2009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애니메이션 '닌자거북이'의 작가 제프리 스캇 등이 참여하고 카툰원의 배급망을 통해 유럽에 방영될 예정이다.
'키즈스크린 서밋 2008'에서는 국내 22개 업체가 6900만달러 규모의 상담과 150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실적은 14개 업체의 3535만달러 상담과 1338만달러 계약.
올해 9회째를 맞은 '키즈스크린 서밋'은 아동용 TV방송 프로그램 및 영화 관련 세계 최대 컨퍼런스 행사다.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해 행사 기간에 해외 바이어 50명을 초청하는 '한국애니메이션 쇼케이스 2008'을 열어 투자 유치 등을 지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