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규제 전봇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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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석유화학 비철금속 조선기자재 핵심 기지인 울산 온산공단 내 '전봇대'들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모두 철거된다.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한전 울산경찰청 등 4개 기관은 20일 관계기관 대책협의회를 갖고 온산공단 내 입주 업체들의 기업 활동에 많은 걸림돌이 돼 온 도로변 전선을 모두 지하로 묻어 전봇대를 아예 없애기로 했다.
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전봇대와 도로 중앙분리대 등도 제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 등 관련 기관 협의회는 공단 내 세일기계 앞~호창기계 입구~고려아연 사거리~대덕삼거리~에스오일 입구로 이어지는 3.7㎞ 구간 도로의 전선 11곳을 지중화하고 관련 전봇대 수십 개를 제거하기로 했다.
또 과속단속 카메라 6곳과 중앙분리대 2곳도 제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한유화 삼거리와 세진중공업 3,4공장 앞 삼거리 등의 전선 4곳과 중앙분리대를 제거할 방침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한전 울산경찰청 등 4개 기관은 20일 관계기관 대책협의회를 갖고 온산공단 내 입주 업체들의 기업 활동에 많은 걸림돌이 돼 온 도로변 전선을 모두 지하로 묻어 전봇대를 아예 없애기로 했다.
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전봇대와 도로 중앙분리대 등도 제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 등 관련 기관 협의회는 공단 내 세일기계 앞~호창기계 입구~고려아연 사거리~대덕삼거리~에스오일 입구로 이어지는 3.7㎞ 구간 도로의 전선 11곳을 지중화하고 관련 전봇대 수십 개를 제거하기로 했다.
또 과속단속 카메라 6곳과 중앙분리대 2곳도 제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한유화 삼거리와 세진중공업 3,4공장 앞 삼거리 등의 전선 4곳과 중앙분리대를 제거할 방침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