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성장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 가동..'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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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혜인에 대해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 가동되면서 수익성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8350원을 제시했다.
혜인은 지난 1960년에 설립돼 1988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건설중장비 맟 엔진/발전기 수입판매 전문업체로, 세계적인 건설기계업체인 Caterpillar, Jungheinrich 및 TEREX사의 한국 내 총판특약점이다.
김기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혜인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6.7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며 "이는 올해에도 신도시 건설 및 SOC투자가 보다 활발히 진행되며 국내 건설중장비 업황이 작년보다 더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 증가세 지속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부터 확연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혜인의 건설중장비 부문의 호조세는 올 1분기중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08년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들의 착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건설중장비 시장의 업황은 지난해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2009년 예정대로 경부대운하 건설이 추진될 경우, 각각 세계 1,3위의 건설중장비업체인 Caterpillar와 TEREX사의 한국 내 총판특약점으로서 다양한 건축 및 토목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혜인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미 혜인은 내부적으로 대운하TFT팀을 구성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2007년 말 기준 혜인의 부채비율은 30.6%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가 기준 순자산가치 또한 853억원으로 기총대비 PBR 0.8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장부가 기준 148억원의 토지의 공시지가가 328억원으로 약 180억원의 차이를 고려하면 자산가치는 더욱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혜인은 지난 1960년에 설립돼 1988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건설중장비 맟 엔진/발전기 수입판매 전문업체로, 세계적인 건설기계업체인 Caterpillar, Jungheinrich 및 TEREX사의 한국 내 총판특약점이다.
김기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혜인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6.7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며 "이는 올해에도 신도시 건설 및 SOC투자가 보다 활발히 진행되며 국내 건설중장비 업황이 작년보다 더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 증가세 지속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부터 확연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혜인의 건설중장비 부문의 호조세는 올 1분기중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08년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들의 착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건설중장비 시장의 업황은 지난해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2009년 예정대로 경부대운하 건설이 추진될 경우, 각각 세계 1,3위의 건설중장비업체인 Caterpillar와 TEREX사의 한국 내 총판특약점으로서 다양한 건축 및 토목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혜인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미 혜인은 내부적으로 대운하TFT팀을 구성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2007년 말 기준 혜인의 부채비율은 30.6%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가 기준 순자산가치 또한 853억원으로 기총대비 PBR 0.8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장부가 기준 148억원의 토지의 공시지가가 328억원으로 약 180억원의 차이를 고려하면 자산가치는 더욱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