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미술의 만남 ‥ 그림이 말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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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과 정보기술(IT)로 재탄생된 '모나리자' 등 명화를 감상하면서 작품 주인공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전시가 열린다.
살아있는미술관(대표 강성모)이 다음 달 7일부터 9월2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가설미술관에서 '살아 있는 미술관'전을 개최한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만찬'과 고흐의 '밤의 테라스',클림트의 '키스',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등 62점을 인터랙티브미디어와 3D 입체영상으로 처리해 살아 움직이는 작품처럼 재현한 것.
첨단기술로 제작된 '모나리자'는 관람객의 질문에 반응하며 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빈치,라파엘로 등 가상의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행사는 '왜 이렇게 보았을까?'를 비롯해 '신들의 세계''과학으로 본 세상''그림은 기록이다''생각하는 미술'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왜 이렇게 보았을까'관에서는 원반 던지는 사람,투탕가멘의 사냥 등 원시인들의 미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동굴벽화 속 동물들의 움직임과 그림 속의 나무가 자라는 것을 특수영상으로 처리했다.
'신들의 세계'관 역시 아폴론과 니케,비너스상을 실물 그대로 재현해 그리스 로마시대 미술의 웅장함을 3D 영상으로 보여준다.'그림은 기록이다'관에서는 밀레의 '만종',모네의 '생 라자르 역' 등 19세기 작가들의 이미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강성모 대표는 "기존의 평면적인 미술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 속 주인공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대화하며 쌍방향 소통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입장료는 1만7000원.(02)512-363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살아있는미술관(대표 강성모)이 다음 달 7일부터 9월2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가설미술관에서 '살아 있는 미술관'전을 개최한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만찬'과 고흐의 '밤의 테라스',클림트의 '키스',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등 62점을 인터랙티브미디어와 3D 입체영상으로 처리해 살아 움직이는 작품처럼 재현한 것.
첨단기술로 제작된 '모나리자'는 관람객의 질문에 반응하며 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빈치,라파엘로 등 가상의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행사는 '왜 이렇게 보았을까?'를 비롯해 '신들의 세계''과학으로 본 세상''그림은 기록이다''생각하는 미술'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왜 이렇게 보았을까'관에서는 원반 던지는 사람,투탕가멘의 사냥 등 원시인들의 미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동굴벽화 속 동물들의 움직임과 그림 속의 나무가 자라는 것을 특수영상으로 처리했다.
'신들의 세계'관 역시 아폴론과 니케,비너스상을 실물 그대로 재현해 그리스 로마시대 미술의 웅장함을 3D 영상으로 보여준다.'그림은 기록이다'관에서는 밀레의 '만종',모네의 '생 라자르 역' 등 19세기 작가들의 이미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강성모 대표는 "기존의 평면적인 미술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 속 주인공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대화하며 쌍방향 소통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입장료는 1만7000원.(02)512-363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