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이 라이벌로 꼽은 메릴 스트립은 어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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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혜영이 출연했다.
이혜영이 토로한 고민은 다름아닌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은데 아무도 가자고 하지 않는다'는 것.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배우셨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특별한 날이면 영화를 많이보며 자랐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은 메릴 스트립이 다하고 있다"며 "내 라이벌은 메릴 스트립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하는 캐릭터가 아닌 그저그런 엄마 역할 대본만 들어온다고 밝힌 이혜영은 영화속 여성상을 잘 보여주는 감독으로 이창동 감독과 김기덕 감독을 꼽으며 '방송을 통해 캐스팅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영과 연기파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메릴스트립은 이혜영보다 13년 연상으로 예일 대학의 연극과를 졸업하고 프레드 진네만의 '줄리아'로 데뷔했다.
두 번째 영화 '디어 헌터(The Deer Hunter)'에서 로버트 드 니로의 상대역을 맡았는데, 베트남 전에 의해서 돌이킬 수 없이 외로운 삶을 사는 펜실베니아의 노동자 계급의 역으로, 첫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78년 TV미니시리즈 '호로 코스트'로는 에미상을, 78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뉴욕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82년 '소피의 선택'으로 드디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상복많은 여우'이기도 하다.
조각가 도날드 거마와 결혼하여 1남 1녀들 두고 있으며 헐리웃에서 최고 캐런티를 받는 여배우로 꼽혀왔다.
'Before And After'에서 리암 니슨의 상대역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 of Madison County)'에서는 눈물을 자아내는 중년 부인의 연기로, 그리고 'The River Wild'에서는 힘찬 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2006년 화제의 소설을 영화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히스테리컬한 미란다 역을 맡아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혜영이 토로한 고민은 다름아닌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은데 아무도 가자고 하지 않는다'는 것.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배우셨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특별한 날이면 영화를 많이보며 자랐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은 메릴 스트립이 다하고 있다"며 "내 라이벌은 메릴 스트립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하는 캐릭터가 아닌 그저그런 엄마 역할 대본만 들어온다고 밝힌 이혜영은 영화속 여성상을 잘 보여주는 감독으로 이창동 감독과 김기덕 감독을 꼽으며 '방송을 통해 캐스팅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영과 연기파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메릴스트립은 이혜영보다 13년 연상으로 예일 대학의 연극과를 졸업하고 프레드 진네만의 '줄리아'로 데뷔했다.
두 번째 영화 '디어 헌터(The Deer Hunter)'에서 로버트 드 니로의 상대역을 맡았는데, 베트남 전에 의해서 돌이킬 수 없이 외로운 삶을 사는 펜실베니아의 노동자 계급의 역으로, 첫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78년 TV미니시리즈 '호로 코스트'로는 에미상을, 78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뉴욕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82년 '소피의 선택'으로 드디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상복많은 여우'이기도 하다.
조각가 도날드 거마와 결혼하여 1남 1녀들 두고 있으며 헐리웃에서 최고 캐런티를 받는 여배우로 꼽혀왔다.
'Before And After'에서 리암 니슨의 상대역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 of Madison County)'에서는 눈물을 자아내는 중년 부인의 연기로, 그리고 'The River Wild'에서는 힘찬 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2006년 화제의 소설을 영화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히스테리컬한 미란다 역을 맡아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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